일하는 사람의 생각 저자: 박웅현X오영식, 김신 정리 출판사: 세미콜론 북마크 42쪽: 브랜딩이나 광고는 결국 'truth well told', 즉 '잘 말해진 진실'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광고를 '과장이다', '거짓이다'라고 하는데 어떤 기업도 과장을 하거나 거짓을 말하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걸 모르는 기업이 없고요. 저 박웅현이라는 사람이 100퍼센트 훌륭하지 않거든요. 저에게도 모자란 면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대중 앞에 설 때는 단점이 되는 이야기를 안 합니다. 책을 쓸 때도 저의 멋진 면을 쓰거든요. 그렇다고 그게 거짓은 아니지요. 사실의 한 부분이지요. 브랜드도 이것하고 비슷해요. 그래서 'truth well told..
의식하지 않는 기술 저자: 고바야시 히로유키 출판사: 이터 북마크 35쪽: 사람의 마음을 가장 흔드는 것은 '다른 사람'과 '주변 상황'입니다. 지나치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남에게 잘보이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의식하거나, 남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갖거나, 그러한 것을 신경 쓰기 시작하는 순간 몸과 마음이 흐트러지고 뛰어나던 능력도 저하되어 버립니다. 40쪽: 결국 다른 사람이나 주변 상황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커뮤니케이션도 최소한으로 하고, 자신을 뒤흔들 것 같은 것에 대해서는 일체 눈을 감고, 입을 다물고, 귀를 막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이나 주변 상황을 향한 불필요한 의식'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듣기..
가진 돈은 몽땅 써라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 출판사: 쌤 파커스 북마크 28쪽: 일할 때건 놀 때건 항상 3살배기 아이처럼 행동하라. 스티브 잡스까지 갈 것도 없다. 혁신가 대부분은 행동 욕구가 유아 수준이다. 그래서 대담한 계획도 거침없이 밀어 붙여 혁신적인 기술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그 마력에 끌린 인재들이 항상 도움을 준다는 점은 굳이 다시 이야기하지 않겠다. 51쪽: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재미있는 일이 많은 것은 타고난 호기심 덕도 있지만, 일단 저지르고 보는 성격 탓이 크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절대 뒤로 미루지 않는다. 할 수 있을 때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연 할 수 있을까?'하며 주저해서는 안 된다. '할 수 있어, 하면 되지.' 하는 마음을 다지고 자신을 굳게..
팬덤 3.0 저자: 신윤희 출판사: 스리체어스 북마크 17쪽: 첫째, 팬들은 특별한 수용 양식을 갖는다. 일반 수용자보다 더 세밀하고, 집중적이고, 중복적인 시청 형태를 보이며 이를 통해 텍스트에 대한 감정적 가까움과 비판적 거리를 동시에 유지한다. ... 둘째, 팬들은 비판적 해성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특정 팬덤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 그 고동체가 선호하는 해독 방식에 대한 학습 과정을 거친다. ... 셋째, 이들은 소비자 행동주의의 토대를 마련한다. 팬들은 원작 텍스트의 내용 전개를 스스로 판단하고, 그에 따라 제작자에게 피드백을 요구하거나 시리즈 연장을 요구하는 등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권리를 주장한다. 넷째, 팬덤은 자신의 고유한 세계관이나 캐릭터와 같은 기초 재료를 끌어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