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분리수거
정신의학과 의사들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팁을 모은 책이다. 인간 관계를 제대로 '분리수거'하기 위해서는 일단 나 자신을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좋은 관계를 남기고, 나에게 나쁜 관계를 버리려면 우선 '나'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그 기준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마지막 챕터가 가장 인상 깊었고, 판단 대신 관찰을 하라는 챕터가 마음에 들었다. 공연을 볼 때나 사람을 만날 때 대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은데 항상 주관적 판단이 너무 깊게 개입해서 대상을 오해하는 경우가 꽤나 있었다. 그런 점에서 가치판단을 내려놓고 공간, 일상, 사람을 오직 사실로만 관찰하고 서술해보라는 방법이 와닿아서 오늘부터 바로 실행해보려 한다. 이런 관찰을 해야 지난 시간 동안 내..
Reviews/비문학
2026. 2. 21.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