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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비문학

열정의 배신

류시명 2022. 3. 19. 22:50

열정의 배신

  • 저자: 칼 뉴포트
  • 출판사: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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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쪽: 제대로 일하는 것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는 것보다 중요하다.
  • 70쪽: 좋은 직업과 커리어 자산 이론
    1. 좋은 직업을 규정하는 특징들은 희소하고 가치 있는 것이다.
    2. 수요 공급의 법칙에 따르자면 이런 특징들을 얻기 위해서는 그 대가로 역시 희소하고 가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자신이 제공할 수 있는 희소하고 가치 있는 능력이 '커리어 자산'이다.
    3. '누구도 자신을 무시할 수 없는 실력'을 갖추는 데 끊임없이 집중하는 장인 마인드셋이야말로 커리어 자산을 얻기 위한 가장 적합한 전략이다. 바로 이것이 만약 당신의 목표가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갖는 것이라면 열정 마인드셋보다 장인 마인드셋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다.
  • 78쪽: 장인 마인드셋을 적용하기 힘든 직업의 특징
    1. 희소하고 가치 있는 능력으로 자신을 차별화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직업
    2. 쓸모없거나 세상에 해가 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일을 주로 해야 하는 직업
    3. 정말 싫은 사람들과 함께 일해야만 하는 직업
  • 156쪽: 재정적 생존 가능성의 법칙
    1. 자신의 일에 더 많은 자율성을 확보해 줄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실행할지 여부를 결정할 때는, 사람들이 과연 거기에 기꺼이 돈을 낼 것인지 입증해 보라. 입증할 수 있으면 실행하고, 그렇지 않다면 포기해야 한다.
  • 176쪽: 우리는 흔히 혁신이란 '유레카'의 순간처럼 다가와서 세상을 보는 관점을 단숨에 변화시키고 현재의 이해 수준을 멀리 뛰어넘어 버리는 것처럼 여깁니다. 하지만 혁신은 실제로는 체계적으로 일어납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최첨단의 범위를 확장시키면 인접 가능 영역에서 새로운 문제들이 제기되고, 그렇게 다시금 확장된 최첨단에서 또 새로운 문제들이 제기되는 식으로 일이 진행되지요. 이를 두고 존슨은 "어떤 기술적, 과학적 진보도 인접 가능 영역 외에서 발생되는 일은 매우 드물다"라고 설명합니다.
  • 193쪽: 처음부터 거대한 아이디어나 계획을 가지고 전체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한다고 믿은 게 아니라, 방향만 옳다면 체계적으로 여러 차례의 작은 도전들을 시도했다. 그 과정에서 작은 실패들과 또 작지만 중요한 성공들을 겪으면서 결정적인 정보를 배웠다.

감상

내가 좋아하는 일, 내게 맞는 일을 해야만 내가 거기에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실력을 쌓으면 결국 그 일이 내게 좋은 일이 된다는 책.

'내게 맞는 일'을 찾으려 많이 방황한 나한테 꽤나 와닿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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